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날씨다.
가을에 어울리는 대표차 하면 대추차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동의보감에서는 ‘이것은 달며 독이 없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비(脾)에 영양을 공급하며,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주며, 진액(津液)을 보하고 9규(九竅)를 통하게 한다.
의지를 강하게 하고 여러가지 약을 조화 시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대추’이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대추는 많은 효능이 있다.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떨릴 때는 뜨겁게 끓여 마시면 수족 냉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대추의 효과가 더 많이 작용한다.
또한 대추는 천연 수면제라고도 할 만큼 불면증에 좋다고 한다.
자양 강장, 이뇨 작용과 함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피로회복, 무기력해소, 노화방지에 좋으며 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C가 피부를 희게하고 주근깨를 없애준단다.
<대추차 만드는 법>
1. 대추를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넣고 물을 붓는다.
2. 불은 약한불로 하고 최소 2시간 이상 달여준다.
3. 충분히 끓여졌다면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져서 씨가 쉽게 분리되는 상태가 된다.
4. 위와 같은 상태가 되면 대추를 건져내고 식힌 다음 적당한 병에 넣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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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