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棗), 대추
주렁주렁 열매가 열었다는 말에 딱
어울리는 나무가 대추나무입니다.
집 앞에 있는 대추나무는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풍성한 열매로 기쁨을 줍니다.
살짝만 흔들어도 파란 대추가 쏟아져
여기 저기 흩어진 대추를 바구니에
주워 담다보면 어느새 한 바구니가 됩니다.
대추는 장수와 다복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오랫동안 우리와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의 노화 방지 효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 비타민 B, C 등의 비타민과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접시에 담아 놓고 오며 가며 한두 개씩
집어 먹으면 값비싼 건강식품이 필요 없습니다.
다른 과일에 비해 당질 함량도 높아서
잘 말려 저장해 두면 일 년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대추수삼 튀김
재 료
대추10알, 수삼2뿌리, 튀김가루 1/4컵, 물 1/4컵, 식용유( 튀김용)
만드는 법
1. 대추는 돌려깎이 하여 씨를 빼낸다.
2. 수삼은 세로로 4등분 하여 4cm 길이로 썬다.
3. 대추를 펴서 그 안에 수삼을 넣어 말아준다.
4.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 뒤 입혀 180℃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