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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마음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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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마음 모아달라”

              조계종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11월 16일
              2017년 10월 기공식…“임기 내 첫 삽 뜬다”

   
▲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조감도.(사진=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대작불사가 시작됐다. 토지 매입이 시작됐고, 종단적 모연도 시작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의 밤을 오는 11월 16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선터(구 하림각) 2층 그랜드볼룸에서 크게 연다. 모연의 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 법어, 총무원장 자승스님 인사말, 축사, 총도감 지현스님 성역화사업 소개, 발원문, 기금 및 약정 전달, 공양, 청량사 어린이밴드 및 소리아밴드 공연, 사홍서원, 폐회 등으로 진행된다.

원로회의 의장, 총무원장, 성역화불사 총도감,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종단 교역직 종무원, 증앙종회의원, 직할사찰, 교구본사, 직영사찰, 특별분담금사찰, 문화재관람료사찰 주지 스님, 중앙신도회 직할교구신도회 재가단체 대표 등 500명이 초청됐다.

성역화불사 총도감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스님과 불자 한분, 한분이 마음을 모아줘야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다”며 “한국불교중흥의 염원을 실현하는 대작불사에 종도 사부대중이 모두 동참해 원만하게 회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성역화불사를 위해 토지매입에 나선 조계종 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를 통해 최근 조계사 신도회관과 신도회관 앞쪽 건물 매입 협의를 마쳤다. 성역화 불사의 중심인 조계사도 주변 토지 매입을 위해 사업소재지의 건물과 토지 등 매입에 나서고 있다. 조계종은 연내 조계사 신도회관을 헐 예정이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1670억 원 규모의 대작불사이다. 한국불교 역사상 최악의 법난으로 기록될 10·27법난기념관 건립과 함께 추진된다. 10·27법난기념관 건립에 1560억 원의 국비가 나온다. 자부담이 300억 원이다. 서울시 예산도 별도 추진되고 있다.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조계종 창종 이래 최대의 불사로 꼽힌다. 불사가 원만회향되면 총무원과 조계사가 있는 서울 견지동 45번지 일대의 지현이 바뀐다. 사업부지는 동쪽으로는 인사동, 서쪽으로는 광화문광장, 남쪽으로는 청계천, 북쪽으로는 경복궁과 북촌이 인접한 서울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중심지이다. 조계사는 1일 외국인 방문객이 평일 600명, 주말 1,100명으로 연최대 26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일대가 전통불교문화체험관, 불교문화상품 아케이드, 불교중앙박물관 등의 조화로 한국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탈바꿈 시킨다는 것이 조계종의 목표다.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10·27법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도 추진된다. 국가에 의한 불교탄압인 10·27법난의 피해와 아픔을 시민과 함께하면서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10·27법난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조계사 100년 만의 전면적인 불사이기도 하다. 100년 전 4대문 안에 사찰이 전무했던 시절, 4대문 안에 최초의 사찰이 조계사의 전신인 각황사다. 1938년 조계사 대웅전이 창건됐다. 거의 100년 만에 조계사 경내가 전면적인 불사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조계종과 조계사는 성역화불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계사를 변모시키려 하고 있다.

   
▲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 행사 계획을 브리핑하는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 총도감 지현 스님.ⓒ2015 불교닷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해방 이후 총무원과 조계사가 위치한 조계종 총본산은 대웅전 중수와 일주문 건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 등으로 그 모습을 일신했지만, 여전히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위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성역화 불사를 추진해 왔다.

2008년 3월 10·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부지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매년 예산이 불용처리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

총본산 성역화 불사를 추진하는 동안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광화문 경복궁 조계사 인사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지구가 불사의 최종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서울시와 ‘견지동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사업은 2018년 12월까지 10·27법난기념관 2개동을 건립한다. 2022년 12월까지는 전통역사문화공간으로 템플스테이체험관과 아케이드 주차장, 지하 신행시설 등을 건립한다.

총도감 지현 스님은 모연의 밤 행사와 관련 “불사 자부담 부분이 많이 필요하다. 불사는 한 발 한 발 진행되고 있다. 예산이 있다고 쉽게 되는 불사는 아니다.”며 “어렵고 힘들게 발을 떼고 있어 눈에 띠는 성과는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토지매입비 633억 원이 내년 예산으로 국회에 올라가 있다. 토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오랫동안 준비해 하고 있다.”고 했다.

조계종 모연 목표는 300억 원이다. 조계사는 국화축제 동안 약 9억 원이 약정돼 성역화불사가 쾌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지현 스님은 내년 예산 633억 원은 국회에서 무난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조계종은 연내 조계사 신도회관과 인근 건물을 헐고 철거 건물에 입주한 신도단체와 시민단체를 다른 것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대체공간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현 스님은 “연내 신도회관 등을 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 토지매입도 하나 씩 해결해 가겠다.”며 “기공식은 2017년 10월에 할 예정이다.”고 했다.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임기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모연 동참
ARS(전화) 모연: 060-700-1027 (한통에 5,000원)
모연 계좌 농협 301-0160-9713-71 (재)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
국민은행 023501-04-221144 (재)대한불교조계종
모연 문의 02)730-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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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날짜 | 201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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