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 사찰 체험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 청량사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봉화군내 학생과 교사,경찰관 등이 함께 하는 학교 폭력 예방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학생들과 일반 학생, 봉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교사들이 참가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의 시간도 갖게 됩니다. 청량사는 이와함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2-08-03 오후 1:45:20
전경윤 기자 / kychon@bbs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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