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 량 사 ▒▒

흐르는 달빛으로 부르는 노래 청량사 산사음악회로 초대합니다!!

이 름	: 제이뉴스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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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달빛으로 부르는 노래

청량사 산사음악회로 초대합니다!!

- 11월 8일(토) 오후 7시 개최!! -

'2011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11월 8일 오후 7시 청량사 현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천년의 속삭임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으로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1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산사음악회'의 대표적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펼쳐질 ‘2011 청량사 산사음악회’ 역시 청량사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대중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문화 활성화 및 불교와 함께하는 문화축제 현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과거와 미래의 마음을 한 곳에 담아......

올해 11년째를 맞는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지난 10여년의 사랑에 보답코자 좀 더 알차고 새롭게 구성, 지금까지 한결같이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흐르는 달빛으로 부르는 노래로 보답한다.

특히 수려하고도 빼어난 가을풍경을 자랑하는 청량산 청량사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새로운 10년, 20년이 더욱 아름답게 장식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우는 ‘조관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웅산밴드’, 국악계 이효리로 불리우는 ‘박애리’, 대한민국 춤의 달인 ‘팝핀현준’, 노래하는 비구니 ‘인드라스님’, 오리엔탈 탱고 연주팀 ‘코아모러스&최현아’, 소프라노 ‘김혜경’, 청량사의 꼬마풍경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 해 고품격 산사음악회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사 관계자는 "‘청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꾸며질 청량사의 산사음악회이기에 더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하고 있다.

￭ 출연진

◆ 조관우

1994년 데뷔, 1집 발매

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한국영상음악협회 골든디스크 부문 본상 수상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수상

2011 MBC 나는 가수다 출연

◆ 웅산

- 2010년 일본발매앨범 스윙저널선정 골드디스크상 수상

- 2008년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 선정

- 2008년 한국대중음악시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 노래상 수상

◆ 박애리

- 중앙대학교 졸업

- 안애란, 성우향, 안숙선 선생님께 사사

- 2010 한민족문화예술대상 국악부문 젊은작가상,

서울문화투데이 젊은 예술가상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 현) 국립창극단원,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강사

◆ 팝핀현준

- 팝핀현준댄스아카데미 원장

- 서울예술전문학교 비보이학과 교수

- 'GORLLA DANCE FACTORY' 멤버

- 2007년 제1회 아시아청년예술제 대중예술대상

◆ 코아모러스 & 최현아

- 2009년 10월 일본 오사카

제10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 아코디온 : 알렉산더 세이킨,

바이올린 : 안나 페도토라,

피아노 : 안드레이 비니첸코,

콘트라베이스 : 가란 피츠제랄드

◆ 소프라노 김혜경

- 이태리 로마 ARTS 아카데미 수료 및 AIDA아카데미 졸업

-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 및 미국 메네스 음대 수료

- Lions 예술문화대상 수상, LG 문화봉사상 수상,

한국문예진흥원 최우수 오페라제작상 수상

- 현) 성악가. 경북오페라단 대표, 대구성악협회장

◆ 인드라스님

- 2004년 ~ 2005년 불교방송 진행

- 2006년 스님 최초 대중가수 데뷔

- 4년간 BTN 불교TV 노래에법향을싣고 진행(4년간 시청률 1위)

- 현)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홍보위원, ID.SOUND 이사장,

MBM Entertainment 이사장, 인드라의절 수미산사 주지

◆ 청량사 꼬마풍경

청량사 어린이법회 합창단

◆ MC 정유탁

- 어린이와 청소년 대중이 부를 수 있는 찬불가 보급에

앞장서 온 좋은 벗 풍경소리 작사, 작곡가.

- 2006 불교음악페스티벌에서 ‘당신에게 자비를’로

최우수상 수상

- 찬불가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방면에서 활동

달빛으로 흐르는 노래

가을밤........

그리고 달빛.......

가을 향기를 가득 품은 청량사에서

달빛으로 흐르는 노래라 함은 그리움일는지요.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이야기도

그저 차오르는 달빛에 맡겨 쉬어감도 좋으련만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열릴 것만 같은 가을 하늘은

고개 한 번 들새 없이 번다한 우리네 삶 속에서

제 빛을 점점 잃어 가게 됩니다.

솔바람 소리는 오케스트라가 되고

풀벌레 소리는 노래가 됩니다.

달빛으로 물든 노란 들국화는 향기로 노래하고

달을 삼킨 연못에선 빛으로 노래합니다.

달빛으로 흐르는 노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 밤 달빛 아래서 청량사의 노래를 담아 가시지요.

부처님의 가피 속에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청량사 주지 지현 합장

￭ 청량사 소개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청량사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정함과 고귀함, 신비스러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고찰이다.

청량산의 문수봉, 금탑봉, 연화봉, 반야봉으로 둘러싸인 청량사에는 공민왕이 현판을 쓴 지방 유형문화재 유리보전과 김생 선생이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 최치원의 유적지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은신했던 공민왕당 등의 유적들이 있다.

청량사는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지리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어린이, 청소년, 농민 포교에 힘써 지역의 대표적 포교 중심 도량이 되었다.

특히 청량사의 주지인 지현스님은 절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지역의 마을 회관 등을 빌어 출장 법회를 여는 등 고정관념을 깬 포교활동으로 '마을로 내려온 스님'이란 찬사를 듣기도 하였다.

‘받는 불교에서 주는 불교로’ 포교의 중심축을 변화시키고 있는 청량사와 지현스님은 이번 ‘2011 산사음악회’ 역시 단순한 포교 차원을 넘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 청량사 오시는 길

․ 대중교통

기차 : 청량리역 → 영주역 → 봉화행 시내버스(시내버스터미널까지는 택시 기본요금)

고속버스 : 동서울터미널 → 봉화 → 북곡행 버스 → 청량사 입구

․ 손수운전

서울 → 남원주IC(중앙고속도로) → 풍기IC → 영주 → 봉화 → 명호면 → 청량산 청량사

(소요시간 약 3시간30분)

▸청량사 산사음악회 당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문 의 : 좋은 벗 풍경소리 02) 723-9836

| 글쓴 날짜 | 2011-09-26 |

산사 선율에 세상시름 접고…

봉화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