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천년의 속삭임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으로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1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산사음악회”의 대표적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10월 8일(토) 오후 7시 펼쳐질 ‘2011 청량사 산사음악회’ 역시 청량사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대중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통하여 지역문화 활성화 및 불교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역할로 거듭난다.
수려하고도 빼어난 가을풍경을 자랑하는 청량산 청량사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우는 ‘조관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웅산밴드’, 국악계 이효리로 불리우는 ‘박애리’, 대한민국 춤의 달인 ‘팝핀현준’, 노래하는 비구니 ‘인드라스님’, 오리엔탈 탱고 연주팀 ‘코아모러스&최현아’, 소프라노 ‘김혜경’, 청량사의 꼬마풍경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 하여 고품격 산사음악회의 감동을 선사한다.
주지 지현 스님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청량사 산사음악회! 지난 10년의 사랑과 새로움으로 맞이할 앞으로의 10년이 함께 마주하기에 더욱 벅찬 환희심으로 다가온다”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함께 해준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흐르는 달빛으로 부르는 노래로 앞으로의 새로운 10년, 20년이 더욱 아름답게 장식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청량사 산사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