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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밤 산사음악회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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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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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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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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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산사음악회 잇따라 열려  |
| 2011년 09월 20일 (화) 16:46:18 장요한 기자 hani@newscj.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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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7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개막식 (사진제공: 월정사) |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고즈넉한 산사(山寺)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만한 산사음악회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사에서는 제7회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1부에서는 스님들이 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을 하고 불음합창단이 공연한다.
2부에서는 방송인 장용 씨의 사회로 김도향과 설운도, 최진희, 코요테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식전행사로 관객에게 국수를 제공한다.
또 제천시 송학면 강천사 경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는 24일 오후 5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가수 유지나의 사회로 해금연주자 성의신과 백제 가야금연주단, 클래식 기타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김태곤과 강산에, 홍민 등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임시주차장인 송학초등학교에서 탐험가 최종열과 함께하는 송학선생을 시작으로 산사음식 즐기기, 강천사 경내관람을 하게 되며 송학면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송학산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산사음악회의 원조로 불리는 경북 봉화 청량사의 산사음악회가 다음 달 8일 오후 7시 청량사 경내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조관우를 비롯해 박애리 명창, ‘노래하는 비구니’ 인드라 스님, 소프라노 김혜경, 재즈 밴드 ‘웅산밴드’ 등이 출연한다.
서울 지역 거주자는 음악회 당일 조계사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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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11-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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