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0 청량사 산사음악회 포스터 © 독서신문 | | 가을산과 단풍, 산사의 고즈넉함과 함께 음악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올 가을나들이는 청량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산에 위치한 청량사에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량사 산사 음악회'가 오는 10월 2일 'Ten years after - 10년을 한결같이 늘 처음 그 느낌처럼' 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경북의 한 오지산속에서 열리는 음악회이지만 그 반응은 뜨겁다. 청량사 관계자는 "매년 찾아오는 관객이 늘어 올해는 약 8,000명 정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난 2001년 ‘천년의 속삭임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돼 올해까지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1회부터 지금까지 모든 스탭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나간다. 이번 공연 역시 2001년 첫 회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적극적인 동참해 한결같은 별빛사랑의 메아리로 노래한다. 특히, 올해는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수 안치환, 한영애, 박강성 등이 참여해 산속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 당일 서울 종로 조계사 앞에서 청량사까지 임시버스가 운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