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햇살이 봄을 재촉합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꽃봉오리를 간지럽힙니다. 온 도량에 입김을 불어 넣은듯 물이 차 올랐고 이제 곧 팡 터지겠지요. 나들이란 표현은 봄에 가장 어울리는 말입니다. 청량사는 봄나들이를 통해 만 생명의 행복을 기원하는 생명 살림 자비 방생을 행합니다. 3월 30일에 법보 사찰 해인사로 떠나는 방생 법회에 우리 청량사 불자님들 900여명이 함께 합니다. 20대의 관광버스를 나눠 타고 생명 살림 복 지으로 갑니다. 해인사 순례길에 청량사 불자님들 만나면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눠 주세요. 해인사의 봄 소식을 곧 전해 드리겠습니다. 복 밭을 일구는 일은 성실하게 저축하며 사는 삶과 같습니다. 시시 때때로 복을 꺼내 쓰며 사는 것이 우리 삶이니까요. 우리 인생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복과 덕을 쌓는 행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여러분! 복 짓는 하루 되세요.^^ (사진. 영상은 코로나 오기전 낙산사와 수덕사 방생모습입니다)- 회주스님 페북에서 옴겨옴- | 
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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