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기록이 있다.
남자에게는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을 씌우는 예식(관례:冠禮)과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예식(계례:笄禮)으로 진행되며
옛 예법에 남자는 20세, 여자는 15세가 되는 해 정월에 행하여 왔다고 합니다.
성년의날 선물로는 세가지가 있다
장미, 향수,그리고 키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장미가 갖고 있는 열정이라는 꽃말 처럼 열정적인 사회생활을 시작 하라는 의미고
향수는 성년이 된 초심을 잊지 말고 오래 오래 기억하라는 의미이며
키스는 부모의 그늘을 떠나 성인이 되었음을 자각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청량사 심검당에서
큰스님을 관빈(큰손님)으로 모시고
큰스님께서 비녀 대신 아얌을 씌워주는 관례 후 부모님들께 큰절을 올리고 차를 마시는 의식을 올렸습니다.
지현 큰스님께서는
아름답고,
지혜롭고,
청아하게, 라는 덕담과 함께
매년 청량사에서 성년식을 하자는 말씀으로 성년의날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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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