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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단순하게..
그리고 느리게...
한나절 햇살처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을
여유지게 누려 봅니다.
진달래 화전과 차한잔
진달래 화전과 차바구니 들고 마음은 이미 청량사에 가 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2015.Apr. 11. 토요일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량산..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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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15-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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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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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앞서 왔던 꽃들의
꽃잎 지는 소리도 들리는 듯...
고운 화전과 눈맞춤하고
차 한 잔 하는 아늑한 저녁입니다.
감사해요^^정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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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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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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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계시면 화전과 차 한잔 내어 드릴텐데..
마음뿐입니다.
비 덕분에 날이 찹니다 따숩게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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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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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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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바람부네요.정빈님
창가에 마주앉아 쑥버무리 한 움큼 손으로
뜯어 잘근잘근 씹으며, 차향같은 우정을
나누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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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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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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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지금 비가 내립니다.
혼자만 봄을 누리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제법 근사한 봄맛을 흉내 내어 봤어요.ㅎ
남은 오후도 참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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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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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