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가족들 안녕하세요.
저는 새해 첫날 부터 며칠 동안 청량사에서 보냈답니다.
늘 청량사에서 눈에 갇혀 며칠 있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답니다.
스님께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눈을 치우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눈 오는 청량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의 청량사도 아름답지만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 청량사도
넘 아름다웠답니다.
늘 청량사는 저에게 마음속의 그리움의 대상입니다.
고향이라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이제 또 큰 욕심이 생깁니다.
'해마다 새해를 청량사에서 보낼수 있도록 '~
"늘 처음 마음 그대로 행복하소서"
스님의 말씀을 화두로 힘들 때마다 명심하며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청량사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량사의 며칠은 정말 깨어나기 싫은 꿈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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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