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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풀면 커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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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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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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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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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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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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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저희집에서 오늘 모임을 가졌답니다
식당에 가서 모임을 해야 겠는데 생각해 보니 경비에 절반이면 집에서 푸짐 하게 차릴수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수고를 했습니다.
밑반찬 몇가지에 얼갈이 백김치를 곁들이고 김장김치와 사라다 송이 된장찌게.
그리고 매운 갈비찜. 시골에서 배송한 절약해서 차린 밥상에 모두들 즐거워 하는 모습들
송연회를 곁들인 년말 모임이였지요
중요한건, 제가 이번 모임에 빠질려고 마음 먹은거 이였지만 제가 한말은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왜냐구요?
멋있게 상차리느라 고생했다면서 금일봉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죠 뭐...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눈물이 날려고 했지요^^
마음이 여려 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할말을 할수가 없고 그저 즐겁게 드셔주고 생각지도 않는 봉투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지요
부인들이 박수를 치면서 제 인사에 화답하면서 뭘~?
그러는 거예요..
제마음은 모르는듯...아는듯...
세상은 걱정 없이 잘될것 같아도 이렇게 힘들때도 있다는걸 알게 해주는 이치를 감사하게 받아 드립니다
또다시 찾아올 행복을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하면서 주어진일에 진심으로 임하려 합니다...
스님!!
아시겠죠?
웃으면 복이 온다고.
제가 즐겁게 살아가려고 애는 많이 씁니다. ㅎㅎㅎ
은비님!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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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7-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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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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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었군요. 늘 웃는 하회탈님!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길 겁니다.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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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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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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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얼갈이 구수한 된장찌게 등등 어울어진 자리에 있는 분들
행복하셨겠어요^* 며칠 있으면 송년회를 치려야 하는데 하회탈님
을 닮아 애를 쓰겠습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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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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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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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금일봉 받으시는 님의 모습이 크로우징되어 눈시울이 뜨거
웠어요 삶이란 그리 쉬운것은 아닌가 봅니다 알고 보면 백지 한
장 차이라는것을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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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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