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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님!
언잖은 일이 있으셨군요.
좋은 마음으로 청량사를 찾아 주셨는데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단풍철이라 등산객이 많아
더욱 질서가 없었나 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청량사 공양주 보살님들은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
또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 염려되어
드리는 말씀이오니 더 큰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불자님께서 좀 더 정확히 말씀해 주시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공양주 보살님이 화를 내셨는지.....
수 많은 대중이 함께 하는 곳이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그분들이 청량사 공양주 보살님이
아니고 자원봉사자일 수도 있고 말입니다.
물론 화를 낸 자체가 잘 못 되었으니
시정하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불자님의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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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7-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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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