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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아!
미정이가 보내 준 편지 잘 받았단다.
잘 지내고 있다니 스님도 기쁘구나.
청량사 여름캠프를 경험하고
우리 미정이가 더욱 성숙 된 모습으로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지금도 정말 착한 미정이지만
앞으로 더욱 멋진 친구가 되길 바라는게
스님의 마음이란다.
어느덧 깊은 가을이 되었구나.
바람도 쌀쌀해지고
단풍이 물들어 가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구나.
청량사의 가을은 제법 쌀쌀하단다.
미정이의 당부처럼
스님은 옷 따뜻하게 입고
부처님 공부 열심히 하면서 지낼테니
우리 미정이는 학교 공부 열심히 하렴.
우리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자.
편지 보내줘서 고맙다.
청량사에서 지현스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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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7-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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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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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양! 안녕^* 편지를 참 잘썼네요. 별 다섯개 드립니다*****!
스님께서 혼자 읽으시기에 너무 아까우셨나 봅니다.
스님께서도 미경양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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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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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