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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하십니까?
오래만에 방문하는 한순점입니다.
저가 읽는 신문 기자는 청량사가 좋다고
자기 블로그에 좋은글을 많이 올렸데예.
마음은 한해를 보내면서 또 한 번 정리를 하고
새해를 계획해야 하는데 늘 게으름이
나하고 같이 존재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생각만 하는 난 싫어집니다.
세월이 시간이 자꾸만 가는게 안타깝고 할 일은 많이 남아
입으로는 시간없다고 투덜대고 행동은 느긋해야댄다면서
변명을 일삼는 저는 스님께서 보내준 팥죽먹으며 보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그래도 가족건강하고
좋은집으로 이사하고 뭐 등등 그러면
된거 아니야고 하면 사실은 허전하고
정신적인 수양.공부 뭐 그런게 없는게
결국은 저의 한해를 안타까워 하는가 봅니다.
스님 저가 이렇게 많은 말을 하는 이유는 청량사에 한번
갔다온후 다시 못가서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결국 해가 저무는데 저가 하고픈일 못하고
내년에는 꼭 할 수 있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스님! 하얀눈이 있는 청량사에 건강하게
웃으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또 기다리면서 청량사에 갈 것을 소망하겠습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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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6-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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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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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에서 보내준 팥죽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오는 청량사에서 팥죽을 먹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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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4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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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