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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안녕하세요...
권성희 라고 합니다.
갈바람 작은 모임에서....애꿋게 눈물 보였던....
엊그제...병원에 다녀왔답니다.
10월 초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12월 다시 CT를 찍고
며칠전 확인을 하러 갔었답니다.
10월 이후..2달동안..맘을 얼마나 졸이고 졸였던지.
12월 재촬영의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에서 기다리면서...
맘속으로 약사여래불을 되뇌였답니다.
다행이..의사선생님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지요.
10월에 나타난 림프절에 병의 흔적도 사라졌고
상태 아주 양호하다는.........
3개월 후..다시 뵙기로 인사 드리면서 나서는 발걸음...
아주 가벼웠습니다.
앞으로 3개월 후....6개월 후..이렇게 몇년은 더 지켜봐야할
일들이지만........지금 이순간..
한고비를 넘겼다는 기쁨이....
몇달간 맘 졸인 저를......그 순간 만큼은 걱정의 보따리를 놓게 하더군요.
제 나름 기쁜 소식이라......이렇게 몇자 글로 연락드립니다.
청량사에 소복히 쌓여있을 눈이 보고 싶어집니다......
'06. 12.22 동지날 권성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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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6-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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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法 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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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물이 핑돕니다.
분명 약사여래부처님의 가피가 계실것이고, 꼭 계십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며, 더욱 건강 정진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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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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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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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희님,정말 다행이고 고마운 소식이네요,봐요!꼭 낫는다 그랬
쟎아요.3개월.6개월 계속 건강할 겁니다...팥죽도 먹었쟎아요,부
처님도 계시쟎아요.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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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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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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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님! 기억하세요? 어제 청량사 메일받고 와 보니 님의 좋은
소식이 마치 내일 같군요! 홋날 청량사 약사여래님의 가피력을 증
명해 보이실 거예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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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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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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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립니다.!!
생각나는 성희님의 눈물과,,,웃음..^^
또..뵐 수 있겠죠? 청량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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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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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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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권성희님 이름이 잘못 기록되었네요,미안미안...
미안합니다.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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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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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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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큰언니 처럼.....편안한 박미숙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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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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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