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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法 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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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자는 樂山(요산)하고 智자는 樂水(요수)하고, 천변만화하는 바
다보다 변함없는 산, 겨울산사가 더 좋습니다. 어진이는 산을 좋
아하고, 지혜로운자는 물을 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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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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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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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로운 외로움, 검푸른 바다위를 노닐며, 자잘거리는 내면의 언
어,비들기 앞가슴보다 보드러운 그리움을 노래합니다.
심연 깊숙히 흐르는 은모래 속에는 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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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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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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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의 공감이 흘러, 소리없는 고요 감싸주어 더욱 강합니다.
꽃이 없어 향기 없어도 파릇한 향록에서 풍기는 해초는 가끔 거대
한 용트림으로 파도를 그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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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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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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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와이 와이키키 앞바다, 그리고 해변입니다.
이국적인 냄새가 솔솔 풍기지만 바다느낌은 확실하죠?
은비님의 글은 늘 선문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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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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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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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극찬은 낡은 깃털이 떨어지는 듯 행복합니다.
언제나처럼 늘,여여하신 모습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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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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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