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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의 넉넉한 마음.
시골의 정겨운 풍경.
바로 까치밥입니다.
올해도 여전히
까치밥하라고 이렇게 많이 남겨 놓으셨군요.
해갈이 한다고 적게 열린 감이지만
그래도 까치밥의 양은 여전합니다.
까치밥을 볼때면
우리의 마음까지도 훈훈해집니다.
날이 추워지니 우리의 손길을 기다릴
이웃들이 떠오르는데요.
올 겨울.
까치밥을 남겨 놓은 조상님들의 나눔의 자세를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청량사 심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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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6-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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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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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실감됩니다. 푸르던 쪽빛의 잎사귀들이 저리 맨손으로 변
하더니..탐스런 주홍빛 감을 남겼네요..이것저것 생각을 하게 하
는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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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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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