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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며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책상 달력에는 연말 각종 모임에 대한 계획들이 가득하고,
남은 한달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한 나만의 약속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2005년.
이제 정말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기뻤던 일, 슬펐던 일을 떠올리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12월 31일로 2005년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12월 32일, 33일, 34일, 35일............ 이렇게 집착하게 되고
아쉬워하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한해 청량사 가족 모두는
12월 31일로 2005년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그런 행복했던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좀더 상냥한 미소로
이웃과 행복을 나누고,
보다 따스한 마음으로
다른이를 포근히 감싸 안을 수 있게
그런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분명 우리에게 행복만이 다가올 것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혹여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푹 쉬시고 월요일 아침에는 건강한 모습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청량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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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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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