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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진님!
정말 반갑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답장을 주셨습니다.
무슨 상이라도 있으면 드렸으면 좋겠네요.
스님과 상의해서 첫번째 답장의 주인공이라고
상장이라도 만들어 드려야 되지 않겠냐고
여쭤보아야겠습니다. *^.^*
조만간 한번 놀러오세요.
늦가을의 운치도 아주 멋스럽답니다.
앙상한 가지뿐이지만 그 멋이 예사롭지 않아요.
겨울의 문턱에 서 있는 청량사에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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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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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