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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철야기도법회에 참석하여 보람있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해 한해 달라지는 청량사의 모습을 보고 스님의 큰 원이 한발 한발 다가섬이 였보였습니다.
차 한잔 주시면서 하신 말씀, 큰 원을 세우고, 세운 원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정성들여 기도를 하고, 이루어진 그 원이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회향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는 법문 깊이 새겨들었습니다.
축륭봉에 올라 나한들에 둘러싸여 있는 '청정도량 청량산 청량사'를 내려다 보면서 스님의 하신 말씀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스님의 뜻을 이루는데 멀리서나마 조그마한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하고 우리 일행은 대구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청량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청량 창간호'의 발간이 새로운 불교문화를 이끌어 내는 청량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스님의 건강을 빌면서 대구 정시식 합장.
첨부 파일 청량사 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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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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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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