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편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량사는 지난 산사음악회때 처음 방문하여
가슴 벅참을 겸험하였지요.
그 때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제대로 절을 둘러보지못하여
다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자고 집사람이랑 약속하였는데......
아직 연이 닿지 않아......
마음 구석에 청량사에 대한 그리움은
자꾸만 커가고 있네요.
눈나리기 전에 방문할 수 있을지.....
숙박이 가능하면 청량사에서 하루 조용히 밤을 보내고 싶네요.
벌써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흔적없이 홈피를 자주 방문하는 한 사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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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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