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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식님.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매월 세째주는 철야정진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이렇게 부부가 참석하여 기도하는 모습을 뵈면
참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한다는 것.
그리 쉬운일이 아닐터인데
참 좋은 마음을 내셨습니다.
기도와 함께 하는 가정은
자연히 행복이 찾아오게 마련이지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럼 19일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지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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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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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