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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님.
반갑습니다.
박지숙님의 일상이 그려지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체 게바라 평전'을 읽으면서 차한잔의 여유라....
체 게바라 첫 장에 잘 생긴 남자 사진이 떠오르는군요.
리얼리스트가 되자는 제의와 불가능한 꿈을 갖자는 말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의사선생님이 어딘가 계시겠죠?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세계의 모순을 치료하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의 생각과 실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아침.
박지숙님의 글을 읽으며
체 게바라를 다시 한번 추억해 봅니다.
늘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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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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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