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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
삼배드리옵고....
그냥 무심히(?) 살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산사는 눈꽃으로 갈아입은적이 있겠지요?
이곳 서울엔 눈다운 눈이 한번도 내려주질 않네요!
아무리 불편하다해도 겨울은 하얀눈이 와야 감성의 나래를 맘껏
펼 수 있을텐데...올해는 그렇게 그렇게 가려나봅니다.
청량사도 올 한해가 좋은 일들만 그득했으면 합니다.
맘 시린분들, 몸 불편한분들이 힘겹게 다가오면 늘 그러하듯이
푸근히 안아주어 내려갈즈음엔 한가득 미소를 품고 내려갈 수 있게
도와주던곳...........올해도 그러하겠지요!^^
늦었지만, 새해 건강하시고
그 환한 미소를 올해도 꼭 뵐 수 있도록 기원드리면서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합장드리옵고...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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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5-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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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