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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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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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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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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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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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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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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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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벗하나님!
오늘 아침은 조금 춥네요~
이렇게 추운 겨울날엔 아침을 따뜻한 국과 함께
든든히 먹어야 따뜻하지요.
아침은 드셨어요?
^^ 어떤 일도 스님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벗하나님과 그리고 청량사를 사랑하는 홈피가족들과
함께 해 나아가야죠..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 ==================== 2003-01-21 14:13:02에 벗하나님이 작성한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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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참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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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이 너무 따뜻한 날입니다.
: 어느덧 겨울이 지난 듯한 느낌을 받는 그런 날이지요.
: 하기야 일년의 모든 절기가 다 끝나고 입춘을 기다리는 떄이니까요
: 저는 겨울의 끝자락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 참 싫거든요
: 그래도 이 겨울은 청량사 홈페이지 덕에 장복 식구들 덕에참 따뜻한 것
: 같습니다.
: 참 제가 제일 존경하는 지현스님두요.
: 며칠전 풍기 영전사에서 불교 교양대학이 있었습니다.
: 그곳 해득스님을 뵈니 단아하신 모습에 웃는 그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시더라구요. 너무 해맑아서 깜박 귀엽다고 생각을 햇습니다.
: 이렇듯 열심이신 스님들을 뵙고 있노라면 그분 들덕에 우리 같은
: 세상사람들이 위로 받고 그래도 사는 힘을 얻지나 않는지....
: 저는 스님의 웃음에서 어린왕자를 본답니다.
: 너무 외람된 말씀이지만 .......
: 우리가 우리곁에 스쳐간 부처를 모르는 것처럼
: 언제인가 만났던 사람이 예수 였을수도 있는 것처럼
: 단지 지금처럼 스님의 넓은 사랑이 청량사의 신도 뿐만 아니라
: 홈페이지식구들, 장복의 친구들 모두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저희 같은 종파를 초월한 스님의 팬클럽도 늘 스님에게서
: 세상사는 진리를 배울 수 있게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맨날 스님에게 떼쓰고 ,조르고 죄송합니다.
: 하지만 저희같은 세상인들이 스님에게서 느낀대로 세상에 빛없이
: 소리없이 살 수 있다면 그 또한 은덕이지요.
: 저희들은 스님이 올해에는 어떤 일을 하실까 하고 기다립니다.
: 그리고 청량사의 햇살좋은 마루끝도 그리워집니다.
: 늘 건강하시고 기도 정진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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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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