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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산악회 일정 등반길 어느 모퉁이에서의 첫 만남.
나무 가지가지 품 속 삼아 포근히 안긴듯 저 건너 그 곳.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청량사!
찰라의 한 폭에 꽉 찬 그림이 가슴 속으로 빨려들어왔던 그 감동의 순간이
너무도 뚜렷이 기억에 남아 늘 설레게 합니다.
2001 산사 음악회 동참으로 더욱 짙어진 그리움이 되어가던 저문 어느 날
곰곰 해묵은 茶器 감사히 두 손으로 받쳐들고 深心을 甘露茶香으로 채워
그리움을 녹여 내렸습니다.
스님 ,평안 하신지요.
새로이 개편된 홈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청량사 곳곳이 정말 멋있게 잘 표현이 되어 있어 보고 또 보게 됩니다.
컬럼, "새벽의 합동 연주" 저는 어둠이 되어 공간속에 함께 연주를 느끼며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생각하고 行할 줄 아는 불자 되기를 다짐 해 봅니다.
늘, 바쁘신 중에도 부디 건강하시고 미혹한 중생들이 밝은 지혜를 갖게
되도록 두루 살펴 주시길 기원드립니다.
서울 有緣불자 무심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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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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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