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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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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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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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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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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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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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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광스님 인터넷을 통해 뵙게되어 반갑고 기쁜마음에
이렇게 글을써 봅니다. 이글이 허물이 되었다면 부디 용서를....,
나자신 얼마나 습과업에 의해서 참나를 저버렸는지. 끝없는 세월속에서
방황하고 헤메고, 알고보면 취할것도 버릴것도 없는곳에서 나는 무얼그리
슬퍼하고 안타까워 했는지 나자신도 알수없습니다.
운광스님께서는 아마도 마음 살림살이에 많은 변화가 있으셨는가봅니다.
스님의 글에서 은사스님에 대한 존경심과 진한 효심이 가슴 따듯하게
느껴져 나도모르게 콧등이 시큰하게 아려와 나의눈에 눈물이...
지난날을 돌이켜 후회하고 참회하며 자신을승화 시켜가는 모습은
무엇보더도 값진것이며 가장 아름답고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스님의 순수하고 진솔한 그모습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20여년 세월속에 묻혀있는 두분만이 교감하며 느끼는 그무엇인가가...
아마 은사스님 께서도 스님의 그마음을 능히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상좌 운광스님을 멀리서 지켜보시면서 아주 흐뭇하게
미소 짓고 계실듯합니다. 스님을 마음속으로 아주많이 아끼고
사랑하시면서... 그런데도 스님께선 여전히 슬프신가요 ?
스님께서 마음속에 원하시는 일들이 장애없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하며
부단히 정진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운광스님 앞으로도 은사스님 잘모시고 스승과제자간에
소중한인연 용화세계까지 잘지어 나가시기를 부처님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합장하여 기원합니다''
: ==================== 2003-03-14 19:24:35에 운광님이 작성한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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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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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께! 두손을모으고요.
: 건강하세요 부처님과의 소중한인연을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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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의 나의 마음이 20여년 전의 청량사에서의 마음이라면 정말로 후회가없을겁니다. 그러나 지금의 마음은 과거의 그마음은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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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요즘같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스님곁에 가서 다시 행자생활을 하고싶네요. 건강하시죠? 스님을 뵈올 때마다 죄스럽고 가시는 모습을 뵙고나면 눈물을 종종 훔치곤 한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청량사에서 살때 열심히 해야 했는데 20년이 지나간 이제와서 후회를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열심히 열심히 매번 다짐을 하곤하지만 무슨 업이 그리도 많은지요? 스님 소중한 옥체 보존 하십시요 늘 마음은 스님곁에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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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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