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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음 하나에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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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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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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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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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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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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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님을 쓸쓸하게 했던 이 비가
미안한 마음 안고 하늘로 올라갔나 봅니다.
대신 청량사만큼 솔바람님께 칭찬받고 싶었던지
여전히 낮은 하늘이긴 하지만
차츰 맑아지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솔바람님!
누구나 가끔은 작고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스님의 말씀처럼 부처님께서
지옥도 극락도 마음 한 가운데에 함께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솔바람님께서도 모든 홈피가족님들에게는
소중한 인연이고, 또 커다란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시는걸요.
오늘 청량사는 또 솔바람님께 큰 칭찬을 받아 더욱 기쁘고요.
더 많이 정진하겠습니다.
솔바람님도 행복하시죠~? ^^
: ==================== 2003-03-08 23:12:03에 솔바람님이 작성한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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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감사한 마음 전하려.....
:
: 어제는 몹시도 흐린하늘에 먹색으로 그을린 잿빛구름이 제법굵은
: 빗줄기를 내려 굳게 닫혀있는 나의창문을 세차게 두드렸습니다.
: 지금도 창박에는 봄비가...
: 가만히 창문을 열었습니다.
: 비내리는 모습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니 나도 모르는사이에
: 마음이 쓸쓸해 지려합니다.
:
: 그러나 계속되는 흐리고 비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코끝을 스치는
: 바람은 너무나도 싱그럽고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
: 그런데 청량사는 눈이 많이도 내렸나봅니다
: 삼월에 내린눈이 둘레의 산빛을 아름답게 물들여 놓았겠지만
: 어쩐지 애처롭게 느껴지는건 아마도 삼월의 따듯한 햇살때문인가합니다.
:
: 이처럼 대조를 이루며 조화해가는 신비로운 자연앞에 서있는 나는
: 아무런 대안도없고 생각도없이 세월만 덧없이 보내고 있는겄같아
: 내자신 너무나도 작고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
: 그러나 청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는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며
: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 덕분에 바닥이었던 나의 감성지수가 조금은 높아진듯 합니다
:
: 사람을 본질적으로 감화시키는것은 그럴듯한 말과논리에 있지않고
: 몸소움직여 보이는 행에있다는것을 청량사 큰스님의 말없는
: 가르침을 통해 알게되었으며,
: 스님의 글을통해서는 삶의용기와 끊임없는 관용을배우고,
:
: 홈피가족들이 격는 고통과슬픔 가슴속깊이 묻어둔 큰아픔은 나에게도
: 슬픔으로 다가와 가슴저리도록 아픈눈물이...
: 고우신님들의 아름다운 영상과 예쁜글에서는 아무위작없는
: 편안한기쁨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
: 또한 청량사 사계를 통해서는 자연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느끼며
: 마음을 쉬어갈수있는 여유로움까지.....
: 하여 이모든인연에 감사하며 모든이들이 날마다
: 행복하여 지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
: 님들에게도 청량사 홈피가 자기성장에 반려가 되기를바라면서
: 좋은글 많이 남겨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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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이밤에 여기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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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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