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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겨진 사람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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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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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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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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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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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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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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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흘러서 벌써 님들이 가신지도.....
아직도 유가족들은 차가운 바닥에 담요한장 의지하며 꿈에서라도 만날까 눈 감고 있는 모습이 처연하기만 한데 오늘도 시간은 갑니다.
참으로 덧없고 덧없는 것이 인간사이지 싶습니다.
인간사에 이별치고 안 힘든 것이 없지만 부모와 자식의 이별은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부모 가슴에 대못하나 꽝 박아놓고 떠난 예쁜 ,눈에 들어서 안 잊힐 자식임에야.....
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절절하기만 한데 남겨진 사람들은 어찌해야하는지
그냥 이렇게 시간만 가랄밖에 해야하는지....가슴이 아픕니다.
지하철에 사랑잃은 사람은 물론이지만 그냥 남겨진 우리도 지하철을 탈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우리가 이런데 그 분들이야 어찌 살런지
스님의 글을 읽으면 위안이 될까 싶어서 반가운 마음에 새글을 읽었는데요
가슴만 더 아파서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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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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