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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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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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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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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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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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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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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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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어디서 이 재미난 자료들을 구하셨는지...
지난 여름,
한창 월드컵의 열풍이 한반도를 잠식하고
전세계의 이목이 '고요한 조선'에 집중되었을 무렵
여러가지 흥미로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붉은 악마의 위력이 이젠 더이상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도 아닌
'다이나믹 코레아~!'가 되어 버렸죠..
황보살님 말씀처럼,
100년전, 서양사람들에 눈에 비친 한국은 어땠을까..
한국축구의 신화를 일궈준 또 하나의 서양사람.. 히딩크의
고향이기도 한 네덜란드.
네덜란드인이었던 하멜의 표류기,
그리고 구한말 알렌이나 언더우드 등 선교사나 외교관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습이 보여지고 읽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조선을 찾은 서양사람들은 대부분이 우리나라를
'고요한.. 가련한.. 정겨운..'이란 인상을 갖고 있었나봐요.
그때 처음으로 그들이 남긴 사진들이나 기록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재미난 것들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 그 자체도 그랬거니와
서양사람들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어쨌거나, 성공적인 월드컵도 기쁨 가득인데
이런 기회에 서양인들을 통했던 우리나라관련 자료들을
구경하면서 위대한 한국인의 자긍심을 곱으로 느끼셨을거에요^^
황보살님도..
정겹고,, 그리고 힘차고 씩씩한 분이 되시길 바라면서
청량사는 오늘 요만~ 인사드립니다.
: ==================== 2003-03-03 16:32:32에 황 보살님이 작성한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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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우리나라 100년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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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의 모습들
: 외국인들이 직접
: 촬영한 사진들
: 외국인의 눈에비친 당시 한국의 서울모습은?
: 1. 조선인이 입고 다니는 순백의 옷이 더더욱 신기했던 것이다.
: 2.서울은 다듬이질이 끊이지 않는 거대한 세탁소다.
: 3.한국의 여인은 남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바친다.
: 그리고 이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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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전경(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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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옹성벽이 희미하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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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을 통과하는 조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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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문안 풍경(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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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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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여객선(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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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전차 정류장(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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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전차 대기소(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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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 나루터(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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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선 기차(1910)
: 기차를 처음타본 승객들은 기차가 정지하기 전 뛰어내려 사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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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행길(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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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의 나들이(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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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구질하는 농부(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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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의 가리개(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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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룻배를 건조하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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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이거리는 도성에서 제일 넓은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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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천(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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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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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거리(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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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신세계백화점(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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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나무 시장(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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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당풍경(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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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화기의 졸업식(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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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위 학생들(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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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뛰기(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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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장 전경(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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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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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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