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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절이에요.
작년 10월인가요
성지순례차 들렸던 그 곳에
그 아름다운 찻집에서
아쉽게도 차 한잔 하지 못하고
일행과 함께 내려와야 했던 그 마음...
지금도 그 곳에 다시 가보고 싶어하는 우리 법우들...
찻집의 사진을 보고
새삼 그리워집니다.
다시 가 볼 때에는
햇빛 그윽한 창가에 앉아
청량사의 정취를 마음껏 누려보렵니다.
새봄과 함께
좋은 날들 되시기를
합장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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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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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