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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의 덕성을 갖춘 수행자 청량사 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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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
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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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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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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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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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넓은 우주공간에서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는것 이것이 인생이라면
수행자는 그속에 머무르나 끄달리지않고 끄달리지 않음으로 억지로
피하지도 않으며 묵묵히 인연을 따르되 분별심을 떠나 행하기 마련입니다.
청량사 큰스님께서는 제 생각보다는 훨씬더 바쁘게 사시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연따라 주어진일들을 아무 불평없이 묵묵히 완벽하게
해나가시고 한결같이 늘푸른 솔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신도를 대함에
차별없는 평등적인 자비심으로 사랑의 극치를 이루신 큰스님.
늘일도많으시고 인연도많아 피곤에 지쳤음에도 언제나 늘 여여하게
웃음으로 삶을 영위할수 있음은 수행의 큰결과인 너무나도 강한 인내의
덕성때문인가 합니다.
하여 저는 늘 멀리서 스님을 지켜보면서 항상 마음으로 감탄하고
언제나 높이 존경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뵙는 맏상좌인 운광스님께서는 큰스님을 무척이나
존경하고 효성이 지극한 스님인듯 싶습니다.
사형,제 간에 위계또한 분명한듯 싶고...
내심 잘되어가는 절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모든것이 큰스님의 덕화인듯 합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그림이나 꽃꽃이나 어느만큼의 여백이나
공간을 남겨두는것을 좋아한답니다.
꽉차보이는것 보다는 조금은 빈듯한것이 더 여유로워 보임에...
이렇듯 큰스님께서도 건강을 생각 하셔서 조금씩은 쉬었다가
가심도 좋지 않을런지요?
맏상좌님의 염려처럼 스님의 건강이 늘 걱정입니다.
청량사 신도님들을 비롯한 복지관 식구들은 큰스님과의 필연적인 인연으로
가까이에서 모실수 있음을 부처님전에 감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에 복인이 아니면 큰스님 인연 만나기가
쉽지 않을테니까요.
"여기 멀리서 님들을 부러워 하며 인격이
훌륭한 큰스님을 잘 받들어 모시기를 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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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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