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 량 사 ▒▒

늘 감사해요

이 름	: 한희 (hyh8080@hanmail.net)	조회수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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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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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사과에 대보세요♥

눈썹이 없는 아내의 행복

눈썹이 없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그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항상 1시간 먼저 일어나고

1시간 늦게 잠이 들었데요.

어느날 아내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그려진 눈썹을 비켜가더래요.

아내는 병든 아픔보다

남편의 깊은 속마음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상대방이 차마 말 못하는걸 알면서도

감싸주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제가 머무르는 동안 편안했구요
오히려 거기까지 가서 법회를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죄인 같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글을 보내 주시니
제가 오히려 고맙구 죄송합니다.
언제나 감싸 주시는 청량사의 마음이
진실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크리스 마스 되시구요
나무에 그려지는 것이 제 마음입니다.

청량사를 사랑하는 한희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