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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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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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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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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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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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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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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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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는 길이 비록 험난하여도,
순풍에 돛 단 듯 그런 순조로운 길이 아니라
가는 길마다 거추장스러운 자갈밭 길이라 해도 절망하고 고개를 덜구지는 말자.
그저 누구나 저마다의 길이 있음을, 이것이 내 길임을 기억하며,
쉬어갈 대는 있어도 주저앉지는 말자.
그래서 먼 훗날...... 그 모든 것들이 내 이행의 한부분이었음을,
힘들고 괴롭기만 했던 그 길들이 내 삶의 보석이었음을 인정할 수 있게 되기를
나는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박성철 산문집 '삶이 내게 주는 선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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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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