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오늘은 동지冬至
|
|
|
 이 름 |
:
청량사
|
조회수 |
: 1079 |
|
|
|
|
|
홈페이지 |
:
|
|
|
|
|
|
첨부파일 |
:
없음
| |
|
|
|
|
청량사 홈피 가족님들~!
한 주 시작, 즐겁게 하셨나요?
오늘은 12월 22일, 음력으론 11월 29일이며 동지冬至입니다.
지금 청량사에서도 한창 동지행사가 진행되고 있고요,
그럼 동지란 어떤 날인지 우리 홈피 가족들과 알아 볼까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이며, 24절기 중에 하나인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 때부터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뜻이며,
고대 사람들은 죽은 태양이 부활한다고 하여 이 날
축제를 벌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동지를 다른 말로
'아세亞歲' -작은 설이라 하기도 했지요.
동짓날이면 시절음식으로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란 얘기도 있지요.
민간에서는 붉은 팥죽을 쑤어 집안의 성주신에게 올리고,
팥죽의 붉은 색이 집안의 악귀나 잡신을 내 쫒는다 하여
집안 곳곳에 뿌리기도 했답니다.
팥죽 속에 든 찹쌀로 빗은 동그란 새알심을 나이 수만큼
먹어야 한 해 나이를 더 먹는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민간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동지가 오래 전부터
우리 불교와도 함께 하여
동짓날이 되면 절에서도 동지팥죽을 쑤어 신도들과 나누어 먹고,
동지기도로 발원하여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을 뜻있게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청량사 뒷마당 가마솥에서 걸쭉하게 쑤어지고 있는
맛있는 동지팥죽 한 그릇 씩을 새알심 듬뿍 담아
우리 홈피 가족님들에게 드립니다.
즐겁고 따뜻한 동지 되세요~~~!!!
|
|
|
| | 글쓴 날짜 | 2003-12-22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