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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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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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嬉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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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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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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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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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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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민영!
안자고 뭐해?
반갑다.
이 시간에 여기서 동시에 만나고...큭큭
(이렇게 공식 석상에서 반말쓰면
홈피 식구들에게 혼 날까.......요? 히히)
예상한 것보다 성적이 잘 나왔다니
정말 기분 좋았겠다.
난 지난 주에 너무 심난한 한 주를 보냈단다.
이번에 발표 하나를 준비를 너무너무 못해가서
교수님께 엄청 혼이 났거든.
사실 그런 기분, 처음이었어. 엉엉~
그래서 주말동안 심난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일단은 나도 종강을 기다리고 있어.
우선 마무리를 짓고
차후를 위한 수습대책을 마련하려고~^^
민영도 남은 시험 잘 치르고
모두들 절에서 봄세...
p/s 민영은 여전히 순수하단다..
(야밤에 주절주절 한 것 같지만..)
: ==================== 2003-12-11 01:27:33에 farfalletta님이 작성한 게시물 ====================
:
: 제목: 와..억수로 많다~
:
: 새소식이요..^^ㅋ
: 잘지내고 계시죠?
: 청량사 식구도, 스님도 은이도 청이도,
: 우리 부처님도~~^^*
: 저는 중요한 시험을 끝내고
: 담주까지 오픈북시험 하나와,
: 음악감상시험만을 남겨둔채
: 이렇게 컴을 켰습니다.
:
: 너무 망쳐버렸다고 생각한 시험이 있었는데요,
: 오늘 점수확인을 했는데,
: 생각보다 잘나와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 점수를 보러가는 길이 떨리기까지했으니까..^^;;
:
: 내일은 우리 학교 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 있는 날이랍니다.
: 그래서 일찍 자야하는데,연주전날은....
: 잠이 안와요...ㅡ.ㅜ
:
:
: 빨리빨리빨리빨리 방학이 왔으면 좋겠어요..
: 속세에 찌든때를 청량사에서 벗겨야지....^^;
:
:
: 저 요즘 정말 때가 많이 묻었어요...ㅡㅡ;
: 1학년때에는 정말 공부가 잼있어서 했거든요..
: 근데 2학년2학기... 그 일년 사이에
: 세상 때가 묻어서.. 성적에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매달리며,,
: 장학금에 눈이 멀어서 공부하고 있는것을 발견하면서,,
: 저도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 이번 기말고사를 치면서 많이 느꼈어요..
: 공부를 즐기면서 해야,
: 그런만큼 성적이 나온다는걸...
: 알면서도..
: 초발심은 대체 어디로 가서 찾을 수 없는지..
:
: 3학년에는 더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겠어요..
: 저의 화두입니다. 초발심 지키기..^^
:
: 날씨가 제법춥죠?
: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 아참...누가 그러는데요,
: 우리는 "행운"의 네잎크로버를 찾기위해
: "행복"이란 꽃말의 세잎크로버를 밟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
: 늘 ♧ 행복 ♧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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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 두손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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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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