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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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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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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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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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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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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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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라.....
약간은 수줍은 듯 해지는 건,
정말로 스님에겐 어린왕자의 그 순수함이 조금이나마
묻어있는 것은 아닐지요~♪
청량사에도 참 밝은 달이 떴습니다.
오늘같은 날이면 저 아래 절에서
예까지 올라오는 길에는 후레쉬도 없이
훌훌~ 뛰어서 온답니다.
그래도 빈 방은 달의 빛때문인지 내내 훈훈하기까지 하고요..
우리 청량사 홈피가족들도 둥글고 밝은 달보며
소원빌으시고, 그 달처럼 예쁜 마음 갖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지 현 합장 -
: ==================== 2003-02-13 16:59:00에 벗하나님이 작성한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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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보름에 뜨는 달을....
:
: 보름달이 밝은 줄은 누구나 알지만 특히 일년중 정월에 뜨는 보름달은 유난히도 밝다고 하더군요.
: 정월 대보름 하면 누구나 고향을 느끼게 한다구요.
: 부럼에 찰밥에....민속놀이에
: 청량사에도 찰밥을 하시겠죠?
: 올해도 못해보고 또 넘기는 것이 있네요.
: 청량사 설경을 보는 것...
: 그 예쁜 장면을 못 보고 무예 바쁜지....
: 벌써 찬바람 속이라 해도 양지녁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것 모두가 아시죠?
: 우리는 호리병같은 세상에 갇혀서 악악거리며 살아도 자연은 제 혼자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봐주는 이없어도 나무에는 물이 오르고 땅 속 깊은 곳에서는 새싹이 눈부셔 눈부셔하면서 햇빛 속으로 나올 준비를 한답니다.
: 또 하나의 원하는 것이 있다면 청량사 툇마루끝에 앉아서 떠오는 달구경도 하고 싶은데 이조차도 희망사항이 되지나 않을런지.....
: 요즘 가끔씩 들러서 제 넋두리만 맨날 한다니까요
: 잘 들 계셨죠?
: 길도 미끄럽고 춥기도 했는데
: 청량사 가족들. 홈피가족들, 장복친구들. 그리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우리스님. 감기드시지는 않으셨어요?
: 저만 스님의 눈 속에서 어린왕자를 느끼는 것이 아닌 게 확실합니다
: 어느 분인가 스님의 눈 속에서 어린 왕자의 순수가 느껴진다고 하시더군요. 우리가 늘 그리워하면서 동경하는.....
: 하지만 세상 많은 사람들을 위한 욕심에 여전히 바쁘신 스님
: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 참으로 많은 분들이 청량사를 위하여 장복을 위하여 봉사를 하시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스님의 또다른 보물이라 여기고
: 모든 분들 건강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자주 들리고 싶은 마음은 아시죠?
: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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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3-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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