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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와 스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랍니다.
둘 사이는 아무도 못말리는 닭살커플이지요.
지난 발렌타인데이날에 소담이가 보내온 편지를 공개합니다.
글씨는 엄마가 손으로 잡아서 쓴 것이고
그림은 혼자서 그린 것이랍니다.
30개월 된 우리 소담이 솜씨가 참 좋지요?
스님을 만나면 오체투지로 삼배도 아주 잘 하는
천진불심이 따로 없습니다.
"아빠스님! 소담이는 아빠스님만 좋아요."
아빠스님만 좋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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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9-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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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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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인 너무 행복하겠당^^
우리아이도 어릴때 절에가면 스님들께서 안아주시곤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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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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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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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편지를 공개하시다니.........
ㅎㅎㅎ
다른 스님들이 \"애기야~ 귀엽구나\" 그러면
소담인 아주 당돌한 목소리로 \"싫어요. 저는 아빠스님만 좋단말이
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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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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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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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연심님~ 제가 답글을 못봤어요...미안 합니다^^
전화 주셨으면 ...좋았을걸...연지행님이랑 함께 다녀 왔지요.
다음에 꼭~~함께해요.달력 예쁘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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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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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