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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시는지요?
청량사에도 초록새싹이 얼굴을 쏙~ 내밀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총총걸음으로 그냥 지나쳐 갔더니만
추위를 이겨낸 기특한 새싹들이 이렇게 봄을 알려 줍니다.
카메라를 들고 도량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더니
봄이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녀석들 참 강인하기도 하지요.
청량사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릴 정도면
남쪽마을 어딘가에는 꽃이 피었을지도....
봄님은 우리 마음을 너무도 설레게 만드는군요.
여러분도 눈크게 뜨시고 귀 기울여 보십시오.
주목하지 않는다면 봄은 몰래몰래 왔다가
몰래몰래 가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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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9-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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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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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귀도 열어, 저 초록이 손짓하는
여린 봄의 소리를 듣습니다^^
봄빛 설렘으로 청량사에 오르면
그 소리 더욱 또렷이 눈맞춤 할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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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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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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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의 새싹들은 진짜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군요
가만히 앉아있을수 없게 만들어요
핸들을 또 돌려버리고 싶을 정도로 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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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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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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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꼬리만큼 짧은 봄을 스님덕분에 이렇게 일찍부터
접하게 되는군요 지금부터 봄이라생각하면
이번봄은 나름 길어질것 같아요.
예쁜사진 자주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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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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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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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너무 이뻐라...
나른할수 있는 목요일 아침..
오는 봄과 눈맞추며 시작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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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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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