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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 섰습니다.
이 아침 봄의 향기가 느껴지십니까?
남쪽지방에서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하니
드디어 봄의 왈츠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우리 청량사 가족 모두에게도
봄의 왈츠처럼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선율이
집안 곳곳에 울려 퍼져서
올 한 해도 평안한 해 되시길 두손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입춘을 맞아
각 사찰에서는 입춘법회를 봉행할 것입니다.
가까운 절에 가셔서 입춘법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입춘대길
심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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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9-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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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속의연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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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개만국동간월(雲開萬國同看月)
화발천가공득춘(花發千家共得春)
\"온 세상에 구름 걷히니 달을 보는 것 같고
꽃이 모든 집에 피니 함께 봄을 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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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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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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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 올라, 동참한 봄맞이 기도는
저 맑고 고운 꽃빛 만큼
저 생기넘치는 잎새 만큼
밝고 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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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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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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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련화님! 유홍초님! 봄맞이 잘 하시고 맑고 고운 꽃빛만큼, 생기
넘치는 입새만큼 올 한 해도 두루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도 좋은 날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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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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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