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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살은 사람을 위하여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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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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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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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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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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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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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자비와 지혜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 속에 무한한 능력의 인격을 개발하는 것이 지혜요,
현세의 많은 고통 속에서 허덕이는 많은 중생을 위해 사는 것이
대자대비의 보살입니다.
우리가 작은 물건이라도 남에게 베풀어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보살의 임무는 언제나 남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되
남에게 이익을 주었다는 생각까지도 갖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살이란 그 사람이 불교를 믿건 믿지 않건 간에
이러한 선행을 하는 사람은 다 보살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구원이란
어떤 특정한 이를 통해서 이룩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행위가 착할 때 이는 구제 받은 사람이요,
영원히 사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인과의 법칙이란 사람을 따르는 그림자와 같아서
언제나 변함없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종교를 모르는 사람도
몸소 보살의 마음을 가지고
보살행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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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2-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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