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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행무상(諸行無常)이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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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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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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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1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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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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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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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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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간접으로 체험하고 이해하는 모든 현상을 ‘붓다’는
제행(諸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즉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포함한 우주의 삼라만상을 가리킵니다.
다시 이러한 제행을 붓다가 무상이라 하심은
모양과 빛깔을 가진 모든 ‘제행’이 온전하지 못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화, 변질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린애기로 출생해서 무럭무럭 자라 성인(成人)이 되고
다시 점점 늙어 가는 우리들 인간이나,
봄에 싹이 트고 움이 나서 여름에 그렇게 향기를 피우던 아름다운 꽃들이
서리 내리는 가을이면 시들어 말라 버리는 초목들의 무상(無常)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만도 아닙니다.
사시(四時)로 변화하는 자연 현상과 저 높이 떠 열을 토하는 태양까지도
지금 이 시간 변화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흑점은 점점 커져가고 지구의 지열은 날로 식어가고 있습니다.
희랍의 철학자 ‘탈레스’는 ‘만물은 유전한다’고 했습니다만,
이 보다 훨씬 이전에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덧없이 변화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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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2-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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