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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유래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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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량산의 유래

청량산은 태백산에서 갈려 나온 일월산의 서남쪽
24km 지점에 우뚝 솟은 신령한 산으로 봉화군 재산면 남면리,
명호면 북곡리, 안동시 도산면, 예안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도립 공원 지정 면적이 52.8㎢이다.
옛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전남 영암의 월출산,
경북 청송의 주왕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악(奇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의 암석은 변성암류와 퇴적암류로 되어 있는데
퇴적암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량산은 주세붕이 명명한 열두봉우리를 주축으로 하고
태백산 황지에서 시원(始源)한 낙동강이
산의 웅장한 절벽을 끼고 유유히 흘러 산봉우리마다
숱한 신화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산이다.
이 산은 1894년 갑오개혁 이전까지는 안동에 속해 있다가
1895년 행정구역 개편시 봉화에 속하게 되었다.


△ 천년의 역사 다 마시고도 말이 없는 청량산


△ 청량산 입구의 장승

일찍이 주세붕은 1544년(중종 39) 4월 19일 청량산을 찾아
"청량산은 안동부 재산현에 있으나, 실은
태백산의 한 줄기가 내려와서 정기(精氣)가 모인 것이다.
그 아름답고 충만한 기운(氣運)이 결속하여
높은 봉우리가 되어 다투어 솟아났고,
한색(寒色)은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푸른 죽순이 난추(亂抽)한 듯하고,
늠연(凜然)하여 공경할 만하다.
대천(大川)이 그 산자락을 휘감은 것은
곧 황지(潢池)로부터 흘러온 것이다.
석벽은 높고 물은 세차게 흘러 배를 띄우지 못한다.
혹 긴 절벽이 긴 못을 끼고,
거울같이 푸른 물은 약수(弱水)가 청천(淸淺)함과 같으며,
진세(塵世)에서 함부로 이 산을 찾아오지 못하게 하여
흐르는 물이 줄어든 후에 겨우 외부의 사람이 다닐 수 있으며,
산과 물로 인하여 경치는 더욱 그윽하다.
대개 이 산은 그 주위가 백리도 못되나
산 봉우리가 층층이 쌓여서 깎아지른 절벽이 절벽을 이고 있고,
연애(煙崖)와 수목(樹木)이 그림같으니,
진실로 조물주의 뛰어난 솜씨이다."라고 평하였다.
청량산의 봉우리 명칭은 주세붕이 이름을 붙이기 전에는
불교식 이름으로 명기되어 있었다.
청량산은 퇴계의 '도산9곡(陶山九曲)'의 마지막 9곡인
'청량곡'으로도 이름이 높았다.
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져 오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금탑봉 아래 자리잡은
상ㆍ하 청량암이 널리 알려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청량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곳 청량산에는 지난날 연대사 등 33곳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과 응진전이 남아 있으며
퇴계 이황 관련 유적인 청량정사,
명필 김생이 글씨공부를 했던 김생굴,
대문장가 최치원이 공부했던 독서대,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와서 쌓았던 산성(공민왕당 부근의 성) 등
수 많은 유적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환경 또한 잘 보존되어
1982년 8월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청량산 곳곳에 자리 잡은 돌꽃(石花)
| 글쓴 날짜 | 200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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