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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 축제에 물들다 사찰마다 산사음악회 향연
이    름 : 법보신문 조회수 :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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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사, 축제에 물들다사찰마다 산사음악회 향연
꽃·문화·개산 등 주제 다양
지역특색 살린 축제로 도약


산사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바람이 산사의 가을밤을 청량하게 가꾸어주는 계절,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는 개산대재와 산사음악회 등으로 가을밤을 축제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원조 산사음악회로 이름이 높은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는 10월4일 오후7시부터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에는 국민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홍경민, 힘 있는 가창력의 마야, 팝페라 가수 정태옥·오윤석 등이 출연한다. 또 지난 1년 간 땀 흘리며 산사음악회 무대를 준비해 온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 둥근소리 밴드,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도 무대에 올라 원조 산사음악회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산사음악회 당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는 청량사까지 운행하는 버스도 마련돼 있다.

양산 통도사(주지 원산 스님)는 개산 1369주년을 맞아 10월1~5일까지 영축문화축제를 펼친다. 10월1일 부도헌다를 시작으로 2일에는 괘불이운과 개산 기념 법요식,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3일에는 어린이 수계식과 작은 음악회, 재롱잔치 등이 열려 하루 종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도량에 가득할 전망이다. 4일에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 5일에는 다문화공연과 작은음악회가 함께 마련된다. 개산의 즐거움을 모든 남녀노소 다문화가정과 함께 축하하는 통도사 영축문화축제 기간 동안 통도사는 도량을 국화로 장엄하고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는 9월20일부터 제7회 선운문화제를 개최한다. ‘구름 속에서 듣는 깨달음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선운문화제는 산사음악회를 비롯해 육법공양, 보은염 이운축제, 서각전시회, 지장특별전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9월20일 오후2시 육법공양과 다례시연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선운사문화제는 오후6시30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는 제7회 선운사 산사음악회로 이어진다. 퓨전국악단 슬기둥을 비롯해 성악가 정율 스님과 가수 우순실, 김태곤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지장보살특별전, 혜도 스님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11월까지 계속된다.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1205주기 개산대재 및 템플스테이 수련관 개원을 기념해  9월27일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펼친다. 오전9시 개산조 혜철국사와 역대조사에 대한 다례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템플스테이 수련관 개원 대법회가 봉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산사의 가을빛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중악 은빛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저녁 예불 및 만등 점등식을 봉행, 산사를 휘감은 1만 등불이 일제히 불을 밝히는 장엄함을 만날 수 있다. 행사 당일 동대구역 지하도를 비롯한 남부정류장과 포항역에서 은해사까지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 내소사(주지 진학 스님)는 10월4일 제3회 괘불재와 더불어 가을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된 내소사 괘불을 법당에서 마당으로 옮기는 이운식(오후1시)으로 문을 여는 괘불재는 평화로운 세상을 발원하는 고불문 낭독과 육법공양 시연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6시30분에는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쿵짝인생’의 현진우를 비롯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 등 가수와 노래하는 심진 스님, 3인조 혼성 통기타 그룹 프롤로그, 통기타 가수 박강수, 성악중창단 노래사랑 앙상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들국화 패밀리 등이 능가산의 가을산사를 노래로 물들인다.

한국불교 승군의 전통무예를 계승하고 있는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는 선무도를 활용한 포교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와 전통무예대회를 개최한다. 10월25일 선무도의 역사와 철학을 조명한 학술대회(오후 2시)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오후1시부터 전통무예대회 및 산사예술제가 열린다. 특히 전통무예대회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널란드 등 선무도 해외지부에서 찾아온 선무도 수련생들과 택견, 기천문, 24반무예 등을 선보일 10여개 단체, 일본 가라데 시연단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예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 구룡사에서도 10월4일 오후 6시 구룡사 구절초 축제 및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지역농산물 판매 및 홍보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 구절초 차 만들기, 돌탑 쌓기 등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음악회에는 한국최초의 가야금 가수 ‘가야랑’ 등이 출연해 가야금 선율과 함께 한층 깊어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다.
이밖에도 월정사 오대산문화축전을 비롯한 영평사 구절초축제, 불영사 사찰음식문화향연, 서산 간월암 작은음학회 등 지역의 특색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들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산사를 더욱 풍요롭게 장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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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날짜 | 201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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