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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이선균 “잘 먹고 잘 사는 법? 좋은 음식으로 행복을 공유하는 것”
이    름 : TV리포트 조회수 :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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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이선균 “잘 먹고 잘 사는 법? 좋은 음식으로 행복을 공유하는 것”기사입력 2014-05-24 10:05:01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선균의 재빠른 손놀림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동질감이 주말 오전 안방에 따스함을 안겼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이선균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지난주 경북 봉화를 찾아 소쟁기를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들은 자연속에서 ‘잘먹고 잘 사는 법’을 보여줬다.



이천년의 고찰 청량사에 하룻밤을 묵게 된 이들은 수많은 연등이 수놓은 청량사의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선균은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보내게 된 하룻밤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며 좋아했다. MC 이영자 역시 아름다운 창밖 풍경을 즐기며 감탄을 쏟아냈다.



날이 밝고 이선균과 이영자는 청량사 주지스님에게 대접하기 위한 아침상 준비에 나섰다. 임지호와 함께 청량사가 위치한 청량산으로 가 야생에서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찾았고, 고수와 두릅, 황매화를 가득 안고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버럭셰프로 분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선균이었지만 실상은 셰프와 한참 거리가 멀었다. 열심히 간을 보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조금 모자라거나, 조금 과한 양념으로 이영자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 와중에도 두 사람은 ‘파스타’를 흉내내며 즐거운 음식 만들기를 했다.





자신이 만든 음식으로 청량사 주지스님과 청량사에서 부식을 담당하는 분을 대접하게 된 이선균은 두 사람의 시식을 앞두고 설렘과 떨림을 한꺼번에 느꼈다. 음식을 맛 본 사람들의 칭찬에 이선균은 몸둘 바를 몰라하며 뿌듯해 하기도 했다.



하룻밤을 재워준 청량사에 식사 대접으로 감사를 표시한 이선균 임지호 이영자는 서둘러 길을 떠났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났다는 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를 찾은 것. 그곳에서 갓 백일을 넘긴 김모하 군의 백일상을 차렸고, 모하군의 아빠 엄마와 운계2리 마을사람들과 한 자리에 모여 모하군의 백일을 축하하며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앞서 운계2리로 오던 중 어머니의 상중에 둘째 아들이 백일을 맞아 챙겨주질 못했다고 밝혔던 이선균은 아버지의 상중에 백일을 맞아 크게 축하할 수 없었다던 모하군 아빠의 말에 공감했고, 바지런한 손놀림으로 백일잔치를 도왔다. 손님들의 빈 접시를 빠르게 채워줬고, 좋은 목소리로 함께 모하 군의 백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또한 두 아들의 아빠로서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고, 마음을 다해 모하 군의 백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임지호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며 “다음 끼니를 빨리 먹고싶다”고 말했던 이선균은 여행 첫날을 마감하며 “마치 하루짜리 코스요리를 먹은 것 같다”는 말로 벅찬 기분을 표현한 바 있다. 이어 “시간과 공간을 담은 음식을 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았다. 좋은 음식을 좋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감사함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이선균은 “시골분들을 만나고평화롭고 여유롭고 행복하구나를 느꼈다. 좋은 음식으로 행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라며 “이게 바로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표했다. 그를 통해 함께했던 1박2일의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안겼고, 진정한 ‘잘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단순히 맛집을 찾아 소개하고, 연예인의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과 음식의 화려한 색감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것만이 아닌 자연을 느끼고 자연 속에 음식을 즐기는, 진정한 ‘잘먹고 잘사는 법’을 생각케 한 시간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 글쓴 날짜 | 201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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