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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사 음악공연 상경기 진한 감동
이    름 : 불교저널 조회수 :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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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붓다콘서트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서 기량 자랑
2014년 01월 17일 (금) 00:18:04 강지연 기자 sakya73@hanmail.net

   
▲ 붓다콘서트는 전석 무료. 보조좌석까지 놓은 공연장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관객으로 들어찼다.

덕신스님이 찾아가는 음악회 2014 붓다콘서트가 시작됐다. 1월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한 붓다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객석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통로에 자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렸다.

2014년 첫 붓다콘서트는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스님)가 시골동네의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갈고 닦은 연습으로 순수하면서도 능숙한 음악실력을 뽐냈다. 꼬마풍경 사물놀이, 청량사 둥근소리 밴드, 꼬마풍경 소리달중창단, 소프라노 이민영,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 등이 나와 저마다의 기량을 선보였다.  

   
▲ 청량사 주지 지현스님(풍경소리 총재).
공연에 앞서 향기법문에 나선 지현스님(청량사 주지, 좋은벗 풍경소리 총재)은 “청량사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어린이 40~50명이 모여 법회를 본다”며 “이 아이들이 어린이 합창단이 되고, 합주부가 되고, 어린이밴드가 되고, 둥근소리밴드와 합창단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과 노는데 푹 빠져 인자한 스님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 지현스님은 불자들에게 △수행 기도 △봉사 △보시 세 가지를 올해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 공연의 막을 올린 꼬마풍경 사물놀이는 6학년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다. 영주시 초등대표 초청 문화사절단으로 필리핀에서 공연을 했던 꼬마풍경 사물놀이는 지역 요양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꾸준히 공연을 하고 있다. 붓다콘서트에서는 ‘웃다리’ 공연으로 열정적인 환호를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청량사 둥근소리밴드는 청량사 자모자부회에서 결성했다. 어린이법회에 오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부모들도 청량사에서 음악을 만나 변신한 것이다. ‘초혼’, ‘오늘은 좋은 날’을 열창한 청량사 둥근소리 밴드의 리드보컬 권해숙씨는 둥근소리합창단의 지휘자이기도 해 더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 꼬마풍경 사물놀이팀이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무대에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 꼬마풍경 소리달중창단이 앙증맞은 무대를 선사했다.

   
▲ 청량사 자모자부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둥근소리 밴드.

   
▲ 소프라노 이민영.
초등학교 1~3학년 소녀들로 이루어진 꼬마풍경 소리달중창단은 앙증맞은 율동까지 곁들여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부처님 앞에서면’, ‘눈이 온다더니’로 은방울 구르는 듯한 목소리로 고운 화음을 들려줬다.

이어 무대에 올라 ‘낮은 목소리’ ‘넬라 판타지아’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려준 소프라노 이민영씨는 청량사 어린이법회 합창단 출신으로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이날 붓다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둥근소리합창단이 장식했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산사로 가자’로 중후한 성인 합창의 진수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는 등 붓다콘서트는 뜨거운 열기 속에 2월 공연을 기약했다.

-강지연 기자

| 글쓴 날짜 | 201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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