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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생법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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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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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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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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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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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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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합천 해인사로의 방생법회, 잘 다녀왔습니다.
총 35대의 차량에 약 1500여 명의 신도님들께서 참가해 주신
이번 방생법회에 올해도 어김없이 아침 출발 무렵 때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8시 반에 군위 휴게소에 총집결하여
각 차량 인솔자님들께서 도시락 등을 각각 분배하고
9시에 1호 차를 선두로 35대가 차례로 장관을 이루며
해인사로 출발을 했습니다.
여전히 그 때까지 계속 비는 내렸지요.
어머나!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11시쯤 해인사 입구를 지나 방생장소에 도착을 하자,
비는 그치고 먹구름도 걷혔으며 하늘은 가을하늘처럼 높고 맑았습니다.
그 하늘 속으로 1500명 불자님들의 염원을 안은
새들이 활개를 치며 멀리 날아갔구요,
스님들의 독경에 따라 한 시간 가량의 방생기도를 가졌습니다.
1시까지 점심공양을 한 후에는
해암 종정 큰스님의 사리친견법회가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8일까지가 큰스님의 사리 친견할 수 있는 때였으나,
청량사 신도님들을 위해 하루가 연장된 것이었습니다.
사리친견이 끝난 후 2시부터는
해인사 대중스님들과 청량사 신도님들이
해인사에서 원당암까지 사리 이운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량사 방생법회를 위한 맑은 날인 듯, 해인사에서의 청명한 날씨,
스님들과 1500여 명의 신도님들의 하나 된 신심이
그 날 하루 아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방생법회를
가질 수 있게 한 것 같았습니다.
모든 불자님들, 이번 뜻깊은 방생법회를 마음 속 고이 간직해 두시고
늘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생에 참여하신 모든 신도님들은 물론이고,
특히 방생준비를 위해 매년~ 너무너무 수고해 주시는
각 지역 담당(인솔자) 보살님, 거사님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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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 날짜 | 2002-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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