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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마흔여덟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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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편지 --마흔여덟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
지나고 오월 단오가 가까이 온다.
단오절이 가까이 오니 낮으로는 벌써 더위를 느낀다.

동자 스님들이 가꾸어  놓은
조계사 일주문옆  작은 텃밭에 한 뼘 가까이 자란
식물들이 한낮 햇별 아래 싱그럽다.
하루 두어 번쯤 텃밭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눈에  띄는  대로 잡초도 뽑아주고 시들해지는 듯한
모종이  있으면 물뿌리개로 물도 뿌려주곤  한다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참으로 일리 있고  깊이 새겨들을 만한 말이 아닐 수 없다

빌딩숲 사이 대웅전 처마 위로 서서히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기시작 하고 있다
우  우 우  웅.
대종 소리가 문득 귓전을 때린다
손을 씻고 법당으로 올라가 오늘 초하루 기도에 동참한
신도들 소원을 하나 하나 생각하며
부처님께 저녁 예불을 올리도록 하자....^.

 견지동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16-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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